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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가을 패션 가이드: 남녀별 트렌드와 스타일 제안

걸어보자 2025. 8. 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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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름이 남아있지만 패션쟁이들은 지금 부터 준비해야죠!

 

2025년 가을 패션 트렌드는 화려한 레이어링과 강렬한 디테일이 특징입니다.

런웨이 컬렉션에서는 겹쳐 입기, 프린지와 태슬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이 두드러졌고,

극도의 절제보다 개성을 살린 맥시멀리즘이 부상했습니다.vogue.com.

 

이번 시즌에는 미니멀리스트라 해도 질감 있는 장식(프린지·태슬·드레이핑 등)을 포기할 수 없었고,

보헤미안 감성의 플로럴부터 ‘모던 아카데미아’ 같은 교복 스타일, 반짝이는 파티 웨어까지 스타일 스펙트럼이 넓어졌습니다. 아래에서는 여성과 남성 각각의 가을 주요 트렌드를 살펴보고, 키·체형별 코디 팁과 예산대별 추천 브랜드까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여성용 2025년 가을 트렌드

  • 벨트(Waist Belt): 굵고 과장된 XXL 벨트가 허리 선을 강조하는 스테이트먼트 아이템으로 돌아왔습니다. 2025 가을/겨울 컬렉션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와이드 벨트가 등장하여 간단한 코디에도 포인트가 되어 주었습니다vogue.co.kr. 베르사체, 생 로랑 등의 런웨이에서도 와이드 벨트로 룩에 입체감을 더했습니다.
  • 애니멀 프린트(Animal Print): 레오파드, 스네이크, 얼룩말 등 야생적인 프린트가 가을 코디에 화려함을 더합니다. 조이르(JOOR)의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다양한 동물 무늬가 2025년 가을 컬렉션에서 눈에 띄었으며, 실크 드레스나 가죽 백 등에 활용되어 대담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joor.com.
  • 보헤미안 글래머(Bohemian Glamour): 1970년대 영감을 받은 플로우 드레스와 레이스, 맥시 스커트가 다시 인기를 얻었습니다. 샤넬, 지암바티스타 발리 등 브랜드에서는 하늘하늘한 레이스 맥시 드레스와 풍성한 러플 블라우스로 자유로운 보헤미안 무드를 선보였습니다joor.com. 은은한 앤티크 골드 액세서리나 풍부한 레이어드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면 좋습니다.
  • 폴리시드 뉴트럴(Polished Neutrals): 크림, 샌드, 카멜 브라운, 그레이 등의 고급스러운 뉴트럴 컬러가 대세입니다. 토리 버치와 브리오니 등 디자이너들은 모래색 미디 드레스나 헤드 투 크림 룩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이 색조는 가을 코디에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joor.com.
  • 스테이트먼트 코트(Statement Coats): 오버사이즈 칼라나 와이드 슬리브 등 볼륨감 있는 코트가 유행합니다. 사카이, 카이트(Khaite) 등에서 드레이프나 셰어링, 퍼 소재의 과장된 실루엣 코트를 선보였고, 일상에서도 카멜색 울 코트나 퍼 코트 하나로 강렬한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joor.com.
  • 스파클 & 샤인(Sparkle & Shine): 파티 시즌에 어울리는 글리터와 메탈릭 디테일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질 샌더는 전체 의상에 스팽글을 입혔고, 제니 팩햄 등은 수백 개의 스터드와 시퀸을 사용한 드레스로 화려함을 극대화했습니다joor.comjoor.com. 캐주얼한 니트나 재킷도 한 두 가지 반짝이는 요소를 더하면 세련된 감각을 낼 수 있습니다.
  • 스키니 팬츠(Skinny Pants): 폭넓은 와이드 팬츠가 대세였던 이전 시즌과 달리, 슬림한 스키니 진이 다시 컴백했습니다. MSGM, 빅토리아 베컴 등은 엣지 있는 페이턴트 스키니 팬츠를 선보였고, 드리스 반 노튼은 패턴 스키니로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슬림핏 팬츠는 앵클 부츠, 로퍼, 스트랩힐 등 다양한 신발과 매치하기 쉽습니다joor.com.

 

남성용 2025년 가을 트렌드

  • 스웨이드 & 벨벳 재킷(Suede/Velvet Jackets): MM6 마르지엘라, 란빈 등에서 짙은 색상의 스웨이드 패치워크 레이싱 재킷이 등장했습니다. 스웨이드나 벨벳 소재의 트랙 재킷, 보머 재킷은 클래식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갖춰 가을 아우터로 제격입니다instyle.com.
  • 파스텔 핑크(Pastel Pink): 켄조, 루이비통, 디올 맨 등 런웨이에서 연한 핑크빛 코트와 퀼팅 스웨터가 돋보였습니다. 가을의 어두운 톤에 다채로운 색감을 더하는 핑크는 성별을 떠나 트렌디한 선택이며, 파스텔 핑크 재킷이나 니트로 색다른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instyle.com.
  • 버뮤다 쇼츠(Bermuda Shorts): 토드 스나이더, 켄조 등 브랜드는 허벅지 바로 아래까지 오는 버뮤다 쇼츠를 선보였습니다. 기존 짧은 쇼츠에 비해 기장이 길어졌으며, 가죽이나 시어링 소재를 사용해 볼륨감과 질감을 살린 점이 특징입니다instyle.com.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라이프 쇼츠나 넉넉한 카고 버뮤다로 캐주얼한 매력을 낼 수 있습니다.
  • 핸드백/크로스백(Men’s Bags): 패션계에서는 지갑보다 미니 크로스백이나 숄더 백을 활용하는 경향이 짙어졌습니다. 루이비통, 디올, 아미리 등은 체인이 달린 작은 백을 선보였는데, 이는 남성에게도 유용하면서 스타일리시한 포인트가 됩니다instyle.com.
  • 1970년대 복고 슈트(Bohemian Suits): 기욤 샤브리아, 조르지오 아르마니, 토드 스나이더 등의 디자이너들은 와이드 라펠과 넉넉한 실루엣의 슈트를 다시 선보였습니다. 특히 벨벳이나 코듀로이 같은 고급스러운 소재를 진한 보석톤으로 사용해 70년대풍 빈티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instyle.com.
  • 박시 트라우저(Boxy Trousers): 제냐, 드리스 반 노튼 등 브랜드는 과도할 정도로 넉넉한 와이드 팬츠를 선보였습니다. 허리부터 넓게 떨어지는 실루엣으로, 얇은 스카프나 실크 셔츠를 매치하여 오히려 세련된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instyle.com.
  • 스키니 진(Skinny Jeans): 여전히 스키니 진을 고집하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아크네 스튜디오, 프라다, 루이비통 등에서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딱 붙는 슬림핏 진을 선보였는데, 이는 캐주얼 룩에 날렵함을 더해줍니다instyle.com.
  • 초콜릿 브라운(Chocolate Brown): 2025년 가을에는 짙은 초콜릿 브라운도 주목받는 컬러입니다. 생 로랑, 프라다, 제냐 등의 컬렉션에서는 브라운 가죽 재킷이나 블레이저가 등장했는데, 따뜻한 톤으로 가을 무드에 어울립니다instyle.com.
  • 레드 포인트(Pop of Red): 프라다, 에르메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은 포인트 레드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루비빛 재킷, 붉은 트랜지션 코트 등은 평소 무채색 룩에 한층 생기를 불어넣습니다instyle.com.
  • 블랙 가죽 트렌치(The Matrix Coat): 매트릭스 영화 속 네오를 연상시키는 블랙 가죽 트렌치코트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생 로랑, 아미리, 란빈 등의 컬렉션에서 광택감 있는 가죽 트렌치에 벨트를 둘러 고급스럽게 연출했습니다instyle.com.
  • 카디건(Cardigans): 아이젠하워 재킷이나 니트를 연상시키는 패턴 카디건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이자벨 마랑, 토드 스나이더, 아미리 등은 빈티지 무드의 울 카디건과 모헤어 카디건을 선보이며, 레트로한 패턴과 화려한 색감을 강조했습니다instyle.com.

 

키·체형별 스타일 팁

  • 키가 작은 경우: 남성은 상·하의 톤을 맞춰 일직선으로 시선이 이어지게 하고, 소매가 손등을 덮도록 긴 재킷을 입으면 비율이 좋아 보입니다gqkorea.co.krgqkorea.co.kr. 여성은 하이웨이스트 바지와 크롭 상의 조합, 또는 상의를 하의에 넣어 입어 상체 비율을 맞추면 좋습니다ippeundesign.com. 모노크롬 또는 비슷한 계열 톤온톤 매치로 통일감 있게 입는 것도 키를 커 보이게 합니다ippeundesign.com. 플랫폼 슈즈나 굽 높은 뾰족 구두도 키 높이 효과가 있습니다.
  • 키가 큰 경우: 길고 풍성한 실루엣을 살리기 좋은 시기입니다. 남성은 롱코트나 스트레이트 핏 팬츠로 우아한 라인을, 여성은 맥시 스커트나 레이어드 원피스로 분위기를 한층 강조해보세요. 키가 큰 것을 감추기보다는 자신감 있게 살리는 스타일이 멋집니다.
  • 통통 체형: 상체가 둥글거나 골반이 넓은 체형에는 허리선을 강조하는 실루엣이 좋습니다. V넥이나 랩 드레스, A라인 스커트처럼 상체는 타이트하지 않게, 허리 또는 골반 아랫부분부터 적당히 퍼지는 디자인을 선택하세요. 어두운 단색에 세로 패턴을 활용하면 슬림해 보입니다. 과도하게 헐렁한 옷보다는 전체적으로 라인이 있는 옷이 안정감을 줍니다.
  • 근육질/애슬레틱 체형: 어깨나 가슴이 넓고 팔·다리가 굵은 체형은 적당히 슬림한 상의와 스트레이트 핏 바지를 활용하세요. 피트가 좋은 드레스 셔츠와 재킷, 심플한 스트레이트진으로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을 살릴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레이어드로 볼륨을 조절하거나, 활동적인 분위기의 캐주얼 아이템(예: 니트 재킷, 오버셔츠)을 매치해 보세요.

예산대별 추천 브랜드

  • 아우터/코트: 저가형으로 유니클로, H&M 같은 SPA 브랜드나 자라(ZARA)를 추천합니다. 중저가로는 망고(MANGO), 마시모두띠(Massimo Dutti), 코스(COS) 등이 괜찮고, 고급형으로는 막스마라(Max Mara), 버버리(Burberry), 티비(Tibi) 등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 상의 (니트/블라우스/셔츠): 저렴하게는 유니클로, H&M의 니트를, 중간 가격대에 &Other Stories나 Banana Republic, 쯔모리 치사토 같은 브랜드를, 고급으로는 로로 피아나(Loro Piana), 구찌(Gucci), 발렌시아가 등을 추천합니다. 여성용 세련된 블라우스는 ZARA,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도 무난합니다.
  • 하의 (팬츠/진/스커트): 저가형으로 자라, H&M의 팬츠나 데님, 예를 들어 리바이스(Levi’s)의 기본 청바지, 중급형으로 Banana Republic이나 코스, Everlane 등을, 고급형으로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 Saint Laurent 같은 럭셔리 브랜드 진을 살펴보세요. 여성용 스커트·드레스는 자라, Mango, 마이클 코어스(MK) 중간대, 구찌·생로랑 고가 브랜드도 있습니다.
  • 슈즈/부츠: 저렴이로는 앨도(ALDO), 스티브 매든(Steve Madden), 자라의 슈즈 라인을, 중급으로는 클락스(Clarks), 사만다 드라이버(Sam Edelman), 락포트(Rockport), 고급형으로는 지미 추(Jimmy Choo), 크리스찬 루부탱 등을 추천합니다. 가을에는 워커나 첼시부츠 스타일이 인기이며, 트렌디한 옥스퍼드나 로퍼도 세련된 선택입니다.
  • 액세서리/백: 저가형은 스타일난다(Stylenanda), 자라의 가방/액세서리 라인, 중간 가격대는 코치(Coach), 마이클 코어스, 마크 제이콥스 같은 브랜드, 고급으로는 로에베(Loewe), 프라다(Prada), 에르메스(Hermès) 등이 있습니다. 벨트나 스카프 등 포인트 액세서리도 계절감을 살리는 데 유용합니다.

이처럼 2025년 가을에는 본인의 체형과 개성에 맞춰 과감한 레이어링과 포인트 아이템을 활용해 보세요.

최신 트렌드를 참고하되 자신에게 어울리는 방법으로 변형한다면, 어떤 예산대든 멋진 가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조이르(JOOR) 트렌드 리포트joor.comjoor.com, 인스타일(InStyle) 편집부instyle.cominstyle.com, 보그(Vogue)·지큐(GQ) 등 전문 매체와 패션위크 자료vogue.comvogue.co.krgqkorea.co.krippeundesi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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